- 차종
- R6
- 연식
- 2021년식
- 주행거리
- 1만2천km
- 지역
- 울산
- 판매일
- 2026.11.04
- 판매금액
- 고객 요청으로 비공개
고객 판매 후기 전체 내용
야, 너 혹시 바이크 처분할 생각 있으면 내 얘기 잘 들어봐. 내가 이번에 아끼던 21년식 R6 드디어 보냈잖아. 1만2천 정도 탔고 머플러 하나 안 건드린 순정이라 개인 매물로 올릴까 고민 진짜 많이 했거든. 근데 너도 알다시피 예전에 가벼운 접촉사고 때문에 카울 갈았던 이력이 있잖아. 개인 거래 올리면 그거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서 가격 깎으려는 사람들 상대할 생각 하니까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리더라고. 내가 울산 살다 보니까 지방이라 매수자 구하는 것도 일이고, 화물 거래니 뭐니 하면서 트집 잡힐까 봐 그냥 깔끔하게 업체에 넘기기로 마음먹었어. 동네 센터 두어 군데 물어봤는데 카울 교체 얘기 나오자마자 부르는 값이 너무 후려치는 수준이라 정나미 뚝 떨어졌었거든. 그러다가 바이크 타는 형이 GT바이크 한번 견적 받아보라고 해서 밑져야 본전으로 연락해봤지. 솔직히 지방이라 탁송비 빼고 뭐 빼면 남는 거 없겠지 싶었는데, 상담할 때 카울 교체한 거랑 현재 상태 사진 찍어서 가감 없이 다 보냈거든? 근데 생각보다 감가를 억지로 때리지 않고 납득할 만한 선에서 금액을 딱 제시해주더라고. 튜닝 안 된 순정 상태 그대로 관리 잘했다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봐줘서 마음이 놓였어. 거래는 울산까지 탁송 기사님이 오셔서 바이크 싣고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어. 솔직히 화물차 떠나고 나서 돈 늦게 주거나 나중에 바이크 도착해서 딴소리하면 어쩌나 속으로 조금 쫄았거든? 근데 기사님이 바이크 상차하고 상태 확인 끝나자마자 바로 서류 확인하고 계좌로 약속했던 금액 전액 입금해주더라. 입금 알림 뜨는 거 내 눈으로 확인하고 바로 보냈어. 명의이전도 며칠 안 걸려서 깔끔하게 처리되고 폐지 서류 관련해서도 신경 쓸 거 하나 없이 끝났어. 지방에서 중고 오토바이 판매하려고 스트레스받고 있으면 괜히 동네에서 헐값에 넘기지 말고 여기 한번 견적 넣어봐. 시간 뺏기고 감정 상하는 일 없이 진짜 쿨하게 끝나서 나는 속이 다 시원하다. 나중에 너 기변할 때 오토바이 판매하게 되면 꼭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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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식 스즈키 하야부사 4만5천km 대전 판매 후기
대전 · 2026.11.04
20대 초반부터 계속 바이크를 타왔지만, 타던 기변을 할 때마다 지인에게 넘기거나 센터에 대차만 해봤지 제가 직접 타던 바이크를 온전히 업체에 넘겨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2019년식 하야부사를 5년 넘게 타면서 4만 5천 킬로미터 정도 달렸는데, 최근 들어 장거리 투어 갈 시간도 안 나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두는 날이 길어져 결국 정리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동호회나 중고 장터에 올려서 개인 직거래를 해볼까도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배기량도 크고 무게도 제법 나가는 스포츠투어러 특성상, 시승 요구부터 네고 문의, 서류 처리까지 직장인이 일일이 응대하기에는 솔직히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스트레스받지 않고 깔끔하게 처리하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여러 매입 업체를 알아보다가 GT바이크에 상담을 넣어보게 됐습니다. 제가 대전에 살고 있어서 수도권 업체들은 출장비나 탁송비 명목으로 금액을 깎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전화로 사진이랑 연식, 주행거리, 무사고 내역, 그리고 롱스크린이랑 리어백 같은 편의 위주 장착 상태를 말씀드렸더니 대략적인 견적을 꽤 구체적으로 짚어주시더군요. 다른 곳 두 군데는 일단 와서 봐야 안다며 애매하게 둘러대던데, 여기는 감가 기준을 미리 설명해 줘서 첫인상이 괜찮았습니다. 일정을 잡고 기사님이 대전 집 앞 지하주차장까지 직접 리프트 트럭을 몰고 와주셨습니다.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셔서 바이크 외관, 소모품, 엔진 소리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셨습니다. 주행거리가 4만km가 넘어가다 보니 현장에서 트집을 잡아서 크게 깎으면 어쩌나 긴장했는데, 제가 사전에 말씀드렸던 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사진 상담 때 불렀던 금액에서 별다른 억지 감가 없이 거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계약서 작성하고 입금 확인까지 마친 뒤에 상차하는 걸 지켜봤습니다. 폐지증명서랑 신분증 사본 전달해 드렸더니 당일 오후에 바로 명의이전 처리까지 깔끔하게 끝났다고 확인 연락을 주시더군요. 평소 바이크 아끼던 성격이라 첫 중고 오토바이 판매 과정이 꽤 신경 쓰였는데, 괜한 헛걸음이나 실랑이 없이 집 앞에서 수월하게 끝나서 다행스러웠습니다. 오랫동안 정들었던 하야부사를 떠나보내니 시원섭섭하지만, 첫 판매 경험치고는 정말 매끄럽고 편안하게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